숲가꾸기 매뉴얼 작성으로 산림자원의 질적개선 도모
군이 산림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숲가꾸기 제도 및 사업체계마련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매뉴얼을 작성해 경제림으로 육성하는 등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군은 2004년부터 1단계 숲가꾸기 5개년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까지 강천산 및 도로변 가시권 지역에 대한 1665헥타르(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 2단계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동안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중 올해 4차년도를 군립공원 강천산과 임상 상태가 양호한 산주 희망 우선 지역에 숲가꾸기 추진 등 내실화 추진과 경제림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단계 첫해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756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녹색일자리 창출과 재해예방 등 많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단계 숲가꾸기 종료년도인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40개지구 2300ha 산림에 3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제림 조성 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숲가꾸기 대상 산주의 적극적인 사업동의를 얻어 숲의 다양한 가치와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김학봉 산림경영담당은 “숲가꾸기 사업 효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업의 계량화와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 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숲가꾸기 매뉴얼 작성이 필수로, 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표준화 추진시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 제고와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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