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유현상 순창교육장 임용 예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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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유현상 순창교육장 임용 예정 발표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08.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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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3일 유현상 익산 영만초등학교 교장(사진)을 순창교육청 교육장 임용예정자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도 교육감이 결정한 유 교육장 예정자의 임기는 2년을 원칙으로 업무능력에 따라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임용 예정자 임지는 근무 희망지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배정되며, 필요할 경우 인사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될 수도 있다”며 “조만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일자로 일선 교육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현상 교육장 임용예정자는 1952년 장수 진천 출생으로 전주교육대학ㆍ방송대 초등교육과ㆍ전주교육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장수 천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주 풍남초ㆍ이리초를 거쳐 진안 부귀초 교감, 고창ㆍ임실교육청 장학사를 지냈다.
국제펜클럽, 전북문인협회 회원이자 동시집 「늦게 말한 사람이 진거야」, 「아빠, 나도 쉬고 싶은데」와 창작동화집 「암행어사는 아무나 되나」을 집필한 작가.
고석순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14개 시ㆍ군 교육장 중 12개 교육장 임용 예정자의 부임지를 선정 발표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가 추천한 인사 가운데 업무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초등 5명과 중등 7명의 교육장 임용 예정자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 12일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의 추천자 36명 중 교육감의 선정에 따라 결정된 것. 이번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에서는 기존 교육장 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와 달리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공모 지원자의 임용 적격여부를 심의했다. 특히 심사점수 순위로 임용예정자를 3배수 추천해 임용권자인 교육감의 임용권을 제한했다. 또 교육장 인사의 불만사항을 고려해 3배수 추천된 인물 중 출신학교, 성별, 교장 경력 등을 고려해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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