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악연맹회장기 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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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악연맹회장기 등반대회
  • 양병완 기자(편집위원)
  • 승인 2012.06.1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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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회원 참여 성황…체력 단련 더불어 화합장흥토요시장 방문, 황군수 노래 들으며 어깨춤

 

▲ 25개 산악회의 회원들과 황숙주 군수 등 500여명은 이날 장흥 억불산,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을 방문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산악연맹(회장 박창래)은 지난 9일 전남 장흥군 억불산에서 산악연맹회장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등반대회는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군 산악연맹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박 회장을 비롯한 황숙주 군수 등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억불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하며 산행을 즐겼다.

회원들은 억불산을 거쳐 장흥 우드랜드 편백숲을 등반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산행이 끝난 후 오후 2시부터는 장흥토요시장을 방문했다.

순창산악연맹회원들의 장흥 방문을 환영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신나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어깨춤을 들썩이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박창래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등반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행사 등을 자주 마련해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 산악연맹은 각 읍ㆍ면 산악회 25개의 800여 회원이 함께 활동하며  고 있다.

한편 억불산은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솟아 있는 모양이 모두 부처가 서 있는 것 같다하여 유래된 지명으로 욕심 많은 시아버지를 구하려다 돌이 된 효심 많은 며느리의 전설이 담겨 있는 며느리 바위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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