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군연합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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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군연합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
  • 황호숙 기자
  • 승인 2010.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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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200명 모여 성대하게 행사 치뤄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한농연) 순창군연합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22일 군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군 전체 회원가족대회로는 4년여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회원가족이 모여 반가운 인사와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11개 읍면의 회원들과 함께 이강래 국회의원ㆍ강인형 군수ㆍ오은미 도의원ㆍ공수현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및 많은 기관 사회단체 내빈 등이 참석 축하했다.

 

대회식순에 따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강호 군 농림축산과 농정담당에게는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의 감사패가, 군연합회 오성복 감사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또 농업기술센터의 문형주 씨와 군연합회 정교춘 부회장에게는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장의 상패가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의 순회교육과 강인형 군수의 농업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특강을 통해 강인형 군수는“올해 농정방향은 지역특화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로 돈 버는 농업농촌 육성과 도시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는 친환경 고품질화 추진,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집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기업형 농가 집중육성 등”이라며 "내년부터는 밭농사도 논농사처럼 직불금을 지급하고 1000핵타아르(ha) 규모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만철(63ㆍ구림 오정)회장은 “우리가 마지막 농업세대가 될지도 모른다. 농업경영인,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조직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서 농업을 지키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처음 마음, 처음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초대회장 거쳐 현 회장인 김만철 회장을 비롯 양재실(4대)ㆍ강윤기(5대)ㆍ양영수(7대)ㆍ한성희(9대) 전직 회장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굳건한 단체가 되자고 다짐했다.

■ 내빈명단 △국회의원 이강래 △군수 강인형 △도의원 오은미 △군의원 공수현 의장ㆍ임예민ㆍ정성균ㆍ한성희ㆍ신용균ㆍ최영일ㆍ이기자 의원 △교육장 조동환 △경찰서장 박채완 △농업관련기관 최용구 농협중앙회지부장ㆍ정진호 농어촌공사지사장 △지역농협장 최기환 순정축협ㆍ이대식 순창농협ㆍ이두용 구림농협ㆍ설상섭 금과농협ㆍ장화영 동계농협ㆍ윤영은 복흥농협 △농민단체 공계현 농촌지도자연합회장ㆍ김한섭 군농민회장ㆍ양영수 4-H연합회장ㆍ이의숙 한여농연합회장ㆍ홍공순 생활개선회장 △사회단체 김기곤 문화원장ㆍ변재광 새천년라이온스 회장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 정주성 회장ㆍ박운성 부회장ㆍ전주시 송항용ㆍ군산사 고평화ㆍ익산시 김득추ㆍ김제시 박창원ㆍ남원시 엄덕규ㆍ정읍시 허연ㆍ완주군 조관인ㆍ고창군 신연수ㆍ무주군 서병국ㆍ부안군 이정회ㆍ임실군 모준근ㆍ장수군 박영택ㆍ진안군 김종현 회장 (한농연 제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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