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봉사 실천, 노래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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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봉사 실천, 노래도 수준급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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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건강지킴이’ 지미라 단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귀사랑봉사단 지미라(49ㆍ순창 순화) 단장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귀사랑봉사단은 그동안 각 마을회관과 지역 경로행사를 찾아다니며 소리 없는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 단장은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일을 좋아합니다. 힘들고 마음이 불편할 때 위로해주고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는 그 분들이 오히려 저에게 힘이 되어 줄때가 많습니다”며 함께 활동하는 회원들의 고단함을 먼저 배려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 스스로에게 힘이 된다고 말하는 지 단장은 노래실력 또한 수준급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무명가수로 인정받아 위안잔치와 지역 행사 마다 초청되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함께 지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군자원봉사센터 남혜자 사무장은 “항상 웃는 얼굴로 힘든 일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봉사활동에 앞장 서는 모습이 배울 점이 많다”는 주위의 칭찬을 대변했다.

귀사랑 봉사단은 지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으로 2010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각 읍ㆍ면 지역 경로위안 잔치 행사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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