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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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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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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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쏟아진다

수입 과일이 쏟아지고 있다.

봄철 이상저온으로 국산 과일 가격은 오르는 반면 환율 하락으로 수입과일 가격이 내리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분석결과 올 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 과일 매출은 50.2% 신장한 반면 국산 과일 매출은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별로 오렌지는 129.5%, 바나나는 7.1% 늘어난 반면 국산 과일인 참외는 32.2%, 수박은 15%가량 줄었다.

올 들어 유난히 국산 과일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이상 한파로 과일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 최근 수박 가격은 11.3% 올랐고 참외는 42.9% 뛰어올랐다. 반면 수입산 오렌지와 바나나의 경우 환율하락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22%, 29% 하락해 국산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일반 오렌지(평균 250g 내외) 물량 외에도, 캘리포니아에서 상위 5%만을 선별한 ‘킹 오렌지(평균 370g 내외)’ 400t 가량을 확보하고 전년대비 5배 많은 물량을 추가로 발주했다. 칠레산 포도도 전년대비 2배가량 늘려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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