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가 되려면 남을 배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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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되려면 남을 배려하라"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0.10.0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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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신종호 서울대 교수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원동력은 교육입이다. 인재입니다. 교육과 인재는 나라를 키우는 중요 요소입니다.

김구 선생, 반기문 UN사무총장, 정주영 전 현대회장, 아브라함 링컨, 오바마 미 대통령, 빌게이츠. 이들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을까요. 김구 선생은 섬김의 리더십, 엄격한 윤리의식을 실천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정의와 자유가 인정되는 나라를 개척했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사람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반대자에 대한 포용도 링컨의 큰 덕목입니다. 이와 더불어 청렴한 생활, 새 어머니의 교육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아랫사람을 섬기는 리더십, 남에 대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부모에 대한 효심도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이라는 좋은 스승이 있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흑인으로는 최초의 대통령인 오바마는 정직과 자유, 평등에 대한 가치 실현을 상징합니다. 고 정주영 회장은 성실성과 신용을 대변합니다. 그리고 세계최고 갑부인 빌게이츠는 검소한 생활과 기부운동의 대변자입니다. 빌게이츠의 스승은 부모였습니다.

이들 리더는 나보다 지역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책무성을 소유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재는 사회가 만들어 줍니다. 이를 위해 순창에서도 고장에 대한 자부심 갖기, 순창기반 네트워크 만들기, 순창 학습공동체 만들기 등을 꾸준하게 펼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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