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노인 실명예방을 위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사진)
군은 지난달 26일 보건의료원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안과 검진은 안과적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환자,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굴절검사와 안압검사 등 1·2차 정밀검사를 실시해 개안 수술 대상자를 선정하며, 저시력자에게는 돋보기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안과 검진을 통해 250명의 검사자 중 47명은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안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화에 의한 안과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농어촌 소외지역 노인의 안과질환 예방을 위한 안과검진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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