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탄소포인트제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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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탄소포인트제 참여 유도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0.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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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 집집마다 홍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전기세, 물세, 기타 생활요금을 절약하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전북본부 순창지회(지회장 정용수)는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 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의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회원 50여명과 군 관계자들이 홍보단을 구성하여 활동을 펼쳤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수도 사용량을 절약하면 그 만큼을 포인트로 산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군도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탄소포인트제 시행에 들어갔다.

50명으로 구성된 탄소포인트제 환경실천연합회 홍보단은 11개 읍ㆍ면을 조별로 편성, 순회하면서 세대 방문 또는 노상 홍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방안 제시,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등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고 참여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가입신청서와 함께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며 홍보에 나섰던 정 지회장은 “환경의 영향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다. 쉽게 버리는 쓰레기 함부로 사용하는 물들이 곧 우리의 삶을 지탱해 준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 속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위해 군이 적립된 포인트를 환산하여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상품권 및 쓰레기봉투 등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군은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세대에 대해 인센티브 보상금을 국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요령은 인터넷(www.cpoint.or.kr)이나 군 환경관리사업소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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