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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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07.1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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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졌을 땐 스티로폼 등 구조물을 이용하세요”

 

@ 군청 사진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봤다.

 

물에 들어가기 전 이것만큼은 지키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물놀이 중 머리카락이 목에 감길 수 있으니 묶거나 수영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또 피부보호를 위하여 햇빛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어린이, 튜브 사용시 뒤집힐 수 있어
어른들이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10세 이하 어린이들에겐 가장 위험할 수 있다.
거북이, 오리 등 각종 동물 모양의 튜브나 보행기 등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사용은 뒤집힐 경우 아이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와 관련된 수난 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순간적으로 익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만 6~9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통제권을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이므로 사전 안전교육 및 주의를 주어 통제하는 것이 좋다.
상황별 대처요령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는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 머리는 언제나 수면 위로 내밀고 있어야 한다.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또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멈추고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 버리듯이 풀고 물위로 나온다.
수영 중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일어나기 쉽고 흔히 수영 중에 발생할 수 있다.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다 위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선정한다. 또 낙석 및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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