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총 65억여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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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사업 총 65억여원 규모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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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입찰’ 예정·설계용역 발주

군은 지난여름 발생한 폭우피해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발주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수해복구사업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힌 바와 같이 증액한 예산 107억원 가운데 복구사업비로 30억6000만원을 편성하고 시행사업자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여름 발생한 재난 피해액이 총 35억여원으로 공식 집계됨에 따라 복구를 위한 예산으로 국비 34억6600여만원과 도비 8억12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한 국ㆍ도비에 군비 22억여원을 합한 총 64억7900만원 규모의 수해복구사업을 위해 설계용역계약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확보된 복구비 113건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의 계약방법을 수의ㆍ경쟁방식을 적용해 종합 또는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중 단체수의계약 입찰방식으로 14건, 경쟁을 통해 5건을 계약할 예정으로 현재 10건이 발주한 상태이고 9건은 입찰공고 중에 있다. 또한 군 자체설계로는 94건이 예정됐다. 복구사업예산의 각 기관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군이 105건에 31억원, 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5건에 21억700만원, 서부지방산림청이 2건에 3억3900만원, 남원국도유지사무소가 1건에 9억9300만원을 각각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현재 4건을 군이 자체 완료했으며 우기 이전에 공사완료를 목표하고 있어 내년 4월 이전에 108건 정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해복구 공사금액이 65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내 건설업체들은 피해지역의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행정과의 교류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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