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등 ‘학교발전기금’ 감소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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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등 ‘학교발전기금’ 감소추세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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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초ㆍ중학교의 ‘학교발전기금’ 조성 실적이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이 ‘2009학년도 학교발전기금’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09년도 초ㆍ중학교에서 접수된 기금은 총 3409만원. 이는 2008년도 한 해 동안 접수된 금액 4990만원의 68.3%에 불과한 금액이다.

접수학교 수는 군내 초ㆍ중학교 21개교 중 52.3%에 해당하는 11개교로 전년도인 2008년도에 비해 3개 학교가 늘어난 숫자다. 하지만 2010년 현재 상반기 학교발전기금 접수현황은 초ㆍ중학교 7개교 2287만원이 집계된 실정이다.

이러한 감소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 한상식 담당자는 “매년 학교 여건에 따라 발전기금의 조성액이 증감한다.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면 다각적인 지원이 절실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발전기금은 각 학교마다 목적에 맞게 재량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학교발전기금은 학교교육시설의 보수 및 확충,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학교 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활동의 지원,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의 4가지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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