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교수 축제전문가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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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교수 축제전문가 열띤 토론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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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해야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회장 김기곤)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5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문화관광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축제발전을 모색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류축제가 지니고 있는 문화관광상품의 성장가능성을 진단하는 기회로 삼고 장류축제의 발전방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3일 순창장류식품사업소(구 장류연구사업소) 세미나 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순창장류축제의 과제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안양대학교 박철호 교수가 ‘문화관광축제로서 순창장류축제의 비전’을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가 ‘장류축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방안’을 강원대학교 송운강 교수가 ‘축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 밖에도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축제연구소 정신 소장 등이 열띤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장류축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안양대 박철호 교수는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입장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는 “일반가정에서 직접 담근 장류제품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품평을 받아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출시한 가정을 장류 명품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축제기간 중 장류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호객행위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고급양주처럼 고추장도 생산년도를 표시해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들이 거론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전주문화방송(MBC)의 ‘손우기가 묻는다’를 진행하고 있는 손우기씨는 “처가집이 동계라서 순창에 관심이 많다. 행사 때 직접 만든 고추장을 장독에 담아 고추장의 본고장인 순창에 보관해 두고 수시로 순창을 방문해 자신의 고추장을 보관하는 제도가 장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관한 축제추진위원회 김기곤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순창장류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들을 수렴해 차별화 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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