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 여름 성수기에 군립공원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참신한 관광자원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14만6000여명이 강천산을 찾아 1억2000여만원의 입장 수입료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32일간을 여름성수기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주차장과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 쓰레기 수거, 화장실 청결유지 등에 힘썼으며, 운영인원 보강과 셔틀버스 운영으로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은 깨끗한 계곡물이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맨발산책로, 테마공원 등 관광자원도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팔덕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사전우회 등 사회단체의 협조로 원활한 주차질서 유지가 가능했으며, 순창경찰서의 순찰 강화로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조 또한 한몫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강천산 등산로 일제정비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 단풍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일제단장에 돌입해 또 한번 가을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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