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여성합창단, 전라북도 여성합창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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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여성합창단, 전라북도 여성합창대회 '장려상'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1.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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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봉희)가 주최한 ‘제11회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순창군여성합창단(단장 한선희)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

지난 1일 전북대 삼성문회회관 공연장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여성공동체 활동을 육성하고 활성화시킴으로써 여성문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자리로 올해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원들은 가곡 ‘청산에 살리라’(지휘 박현주ㆍ반주 설효선)를 소프라노 이현순 외 13명, 메조소프라노 황윤신 외 10명, 알토 강점숙 외 10명 등 총 36명이 불러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향토회관 등지에서 단원들과 함께 대회 준비를 했던 한선희(54ㆍ순창읍 남계) 단장은 “대회에서 수상했다는 것 보다 여성만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화음으로 일상의 생활을 벗어나 삶을 충전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합창 문화가 우리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2월 순창군초롱합창단으로 발족, 지난 2004년 제5회 전라북도여성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009년에는 제6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서울 결선에 진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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