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유남수·여자부 이순복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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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유남수·여자부 이순복씨 우승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11.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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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통합체육회장기 골프대회

제2회 통합체육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달 28일 읍내 금산에 소재한 순창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는 군내 4개 클럽에 소속된 80여명이 출전하여 각급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규정상 정규코스인 18홀로 실력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순창CC의 퍼블릭 9홀을 두 번 도는 방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또한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그 날 운에 따라 우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따라서 18홀을 치룬 경기점수를 지정한 6개 홀의 타수를 더해서 성적을 내는 신페리어 방식과 통상 가장 낮은 타수를 친 선수가 우승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각각 계산해 순위를 가렸다. 그러나 한 선수가 두 방식의 채점결과 모두 우승일 경우 한 방식에서는 다음 순위의 선수에게 상을 주도록 했다. 특히 공을 가장 멀리 보내는 롱기스트(LONGEST)상과 깃발에 가장 근접하게 치는 선수에게 주는 리어리스트(NEAREST)상도 수여했다.

순창CC는 2개의 숏(SHOT)홀과 5개의 미들(MIDDLE)홀 그리고 2개의 롱(LONG)홀로 구성되어 있다. 롱홀은 5타, 미들홀은 4타, 숏홀은 3타 만에 쳐야한다. 이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1타 많은 타수로 홀에 공을 넣으면 보기라고 하는데 더해진 타수만큼 성적에 더하면 된다. 또한 규정타수보다 1타 적은 타수로 홀에 공을 넣으면 버디라고 부르고 적게 친 타수만큼 빼서 계산한다. 이렇게 18홀을 규정 타수로 홀에 넣으면 72타가 나오고 이븐파라 부른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72타를 치면 신의 경지에 오른 것으로 볼 정도다.

이런 방식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 골프연습장과 필드를 오가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 대회결과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 유남규ㆍ준우승 추경오 △여자부 우승 이순복 ▲신페리어 △남자부 우승 구본길ㆍ준우승 김수곤 △여자부 우승 박연숙 ▲롱기스트 △남자부 신경렬 △ 여자부 양동숙 ▲리어리스트 △남자부 노홍식 △여자부 최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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