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부부의 날' 가족의 소중함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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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부의 날' 가족의 소중함 되새기자
  • 정상훈 경위
  • 승인 2010.07.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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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순창경찰서 경무과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긴 '부부의 날'이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다.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2003년 12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며 공휴일은 아니다, 부부의 날이 재정되게 된 목적은 핵가족 시대에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면, 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기대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께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데 있다.

사랑의 서약을 맺고 남편과 아내로 한 집안을 함께이끌어가는 부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또한 가장 멀어지기 쉬운 관계가 되어버렸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지난해 31만쌍이 혼인신고를 하였고, 이와 반대로 혼인신고의 40% 수준인 12만4,000쌍이 이혼을 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오랜시간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나머지 일생을 함께 살아간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상대발의 이해 못하는 부분을 먼저 탓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관점에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강요하지 않고, 남편 그리고 아내 서로의 입장이 되어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부부는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공동체인 '가족'의 중심에 서 있으며,부부의 사랑은 가족의 건강과 화목 더 나아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것이다. '부부의 날'을 맞아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가족들에게 "네가 있어 너무 행복해", "사랑헤" 한마디 건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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