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 극단, 인형과 함께하는 환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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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극단, 인형과 함께하는 환상여행
  • 황호숙 기자
  • 승인 2010.11.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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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군 지역 순회공연

 

 

지난 13일 ‘2010 인형극 군 지역 순회공연’의 하나로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 학년생 50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11시부터 50분간의 공연 일정으로 교육인형극단 ‘꼭두’에서 마련한 “인형과 함께하는 환상여행”이 아이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공연됐다.

첫 작품인 ‘파리소동’은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 할 수 있는 참여 극 형태의 대사 없는  인형마임으로 재미있는 코믹마임이다. 파리 한 마리로 인해 벌어지는 한밤의 소동을 배우와 관객, 오브제와 음악이 어우러져 재미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겁쟁이 고양이가 용기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게 된다는 ‘겁쟁이 고양이의 사랑’이란 작품이 선보였다. 연극 중간 중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반대말도 물어보고 상상토록 하면서 시종일관 흥미로운 공연을 해 나갔다. ‘부리부리 혹부리’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을 각색한 작품으로 꼭두극의 장기인 관객 참여가 노래와 소리로 이루어져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아이들은 욕심이 많으면 화를 당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책에서 읽던 이야기와는 색다른 맛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즉석에서 인형으로 변화시켜 보여주는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신기함과 호기심을 갖게 하며 인형극의 교육적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공연 후 물건을 만져볼 수도 있는 스탠딩 물체 인형극이 무대에서 펼쳐지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중앙초등학교에서 2학년 오인우ㆍ권대훈 학생은 “처음에는 시시할 줄 알았는데 갈수록 재미있었다.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연극에 참여하는 게 좋았다”며 신이 났다.

우리 군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순회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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