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순창분원 입학식

23명 입학, 연령ㆍ직업 다양

2014-03-07     조재웅 기자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8회 입학식이 지난 3일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사진)
순창분원의 신입생 및 재학생과 졸업생, 황숙주 군수, 최영일 의장, 오은미 도의원, 조좌형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김용석 순창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들은 최연소 전희원(19) 씨부터 최고령 최광식(62) 씨까지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에 주민, 장류산업종사자, 회사원, 공무원 등 직업도 다양했다.
이들은 앞으로 4년 동안 매주 월~금요일 저녁 6시~11시까지 30주 동안 15과목(전공 10, 교양 5)을 전북대학교 및 전북대 평생교육원 출강교수로부터 수업을 받는다.
전북대 순창분원은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점은행제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은 4학년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등록금 120만원 중 절반인 60만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