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진, 대상ㆍ사조에 ‘순창발전기금’ 요청
군수선거 예비후보 소식
2014-04-04 조재웅 기자
그는 “그동안 ‘순창고추장’을 적극 활용한 기업은 엄청난 수익을 내며 성장해 온 반면 ‘순창고추장’의 주인인 군민들은 살림살이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리혀 인구 감소 등으로 점점쇠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사조해표가 고추장 브랜드인 ‘순창궁’을 출시한 후 3년 만에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국민들이 순창지역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순창의 유ㆍ무형 자산을 사용하고 있는 ‘대상’과 ‘사조 해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제안, 성명서를 통해 ‘대상’과 ‘사조’에 ‘순창고추장’의 매출액 중 일정액을 ‘순창발전기금’으로 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