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 독거노인 복분자 수확 도와

2014-06-26     열린순창

복흥면사무소와 문화관광과, 재무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독거노인 농가의 복분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복흥면은 일손돕기에 그치지 않고 ‘고향농산물 애용하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결연기관인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2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돕고 있으며, 도시민 체험행사 지원을 통해 복분자, 오디 수확 체험과 구매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또 공무원 내부망을 통한 판매와 지인들을 활용한 판매 등을 통해 지금까지 복분자 1톤을 판매하는 등 판로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종환 복흥면장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돕는 심정으로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별 향우회 등을 통해 고향농산물 애용에 앞장서 줄 것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