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전용 친환경미생물 발효사료 개발 착수

2014-08-08     열린순창

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황숙주 이사장)은 건강친환경미생물 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4년 전라북도 산학연 핵심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사진)
이 사업은 축산분야의 항생제 사용이 엄격히 규제되면서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송아지 등 면역력이 약한 가축에 대한 전염병을 예방·치유할 수 있도록 면역 능력을 강화하는 면역증강제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순창발효의 핵심인 포자형성 유용균주(고초균, 바실러스 리케니포미스 등) 활용을 통해 친환경적 사료첨가제 및 발효사료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건강친환경 미생물은 순창 한우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