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농사 배우는 ‘생태귀농학교’
농업기술센터 지원ㆍ귀농귀촌센터 주관 부모ㆍ자녀 따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4-08-08 김슬기 기자
이번 생태귀농학교에 참가한 김태균(45ㆍ경기 과천) 씨는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뜻있고 보람 있게 보냈다. 귀농을 하게 되면 청정 순창을 꼭 선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 동안 귀농귀촌센터에서는 ‘순창군 귀농학교’가 운영된다. 장기합숙 농촌생활학교에 지원하고 싶었으나 기간이 너무 길어 지원하지 못했던 도시민들이 참가해 텃밭농사, 친환경 농자재 제작, 순창 농지 택지 탐방, 적정기술, 농가주택 단열과 수리, 우리의술(침과 뜸), 순창 10대 작물, 토종씨앗과 지엠오(GMO, 유전자재조합식품), 지역주민 되기, 멘토 농가 만남 등 주제별 학습의 주인공이 되어 귀농ㆍ귀촌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센터 누리집 (http://gosunchang.com)에서 교육일정을 누르거나 전화 063-653-5421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