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모르고 활짝 핀 개나리

2014-10-31     남융희 기자

봄의 전령 개나리가 가을의 끝자락에 만개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가니 개나리도 이에 질세라 꽃망울을 벌써 틔운 것인지 추운 겨울이 두렵지도 않은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