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개인우승 강대수ㆍ조성철(정우클럽)

2014-10-31     윤효상 기자

‘2014 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떠오르는 테니스 스타’로 불리는 권윤석ㆍ노영규 씨를 배출한 이 대회는 군 테니스연합회가 주최ㆍ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고추장부, 된장부, 간장부로 나눈 개인전과 고추장부ㆍ된장부로 구분한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모든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품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테니스 부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늘과 같은 대회를 종종 열어 활력을 얻고 싶다”며 “예전처럼 많은 동호인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군과 연합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추장부 우승자 강대수씨는 “강한 팀들이 다수 출전하여 우승을 기대할 상황이 아니었다”며 “본선 첫 경기를 잘 치른 것이 우승할 수 있는 초석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고추장부 △우승 강대수ㆍ조성철(정우클럽) △준우승 노영규ㆍ양동채(순창클럽) △공동3위 이천배ㆍ윤효상(순창클럽), 권윤석ㆍ양우본(순창클럽) □된장부 △우승 정우곤ㆍ박영래(정우클럽) △준우승 신기옥ㆍ이택렬 (옥천클럽)  ■단체전 □고추장부 △우승 순창클럽 △준우승 정우클럽 △3위 군청클럽 □된장부 △우승 상조클럽 에이(A) △준우승 옥천클럽  △3위 상조클럽 비(B)ㆍ순창정우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