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다문화 집 ‘꼬마 예술가’ 전시회

복흥 성당 ‘전례 꽃꽂이 전시회’도 함께

2014-11-21     자료제공 : 복흥 다문화의 집

복흥 다문화의 집(대표 장순현)은 지난 8일, 늦가을 낙엽 소복히 쌓인 복흥 성당에서 아이들과 학부모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작품전시회를 열었다.(사진)
아동ㆍ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나는 꼬마 예술가’ 바우처 사업의 하나인 이번 전시회에는 복흥ㆍ쌍치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만들고 그린 미술작품 80여 점과 ‘꽃, 가을, 하느님 그리고 나’ 라는 제목으로 복흥 성당 성도들의 ‘전례 꽃꽂이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장순현 대표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들다고 투덜대던 아이들의 얼굴에 뿌듯함이 피어올랐다.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부모님과 손님들께 당당히 소개하는 모습이 의젓하다”며 “사회 바우처 대상자의 80% 이상이 다문화 아동들이어서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