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9월 편집위원회의

2014-12-22     남융희 기자

<열린순창> 편집위원회(위원장 이선형)가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편집국 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의 204호부터 210호까지의 신문에 대한 평가를 보도한다.

이선형 위원장
“유등면민 ‘닭똥 퇴비공장’ 건립반대 궐기대회나 금과 태양광 시설 반대 등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어떠한 사안에 대해 발 벗고 일어날 때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 그래야 주민들이 신문을 찾고, 독자도 늘어난다.”

이혜선 위원
“독자 투고, 독자시, 나도 한 컷 등 여론 면의 쇄신이 필요하다. 자주 글을 보내더라도 한 두달에 한 번씩 싣도록 하고 필진을 많이 확보해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

김선영 위원
“세월호 사고가 난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지금까지 세월호순창군민행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제정 및 진상규명 촉구를 목표로 서명운동과 촛불문화제를 계속하고 있는데 기사로 꾸준히 실어서 잊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민성 위원
“210호의 1섹션 중앙 펼침면이 중요한 부분인데 전면광고로 채워졌다. 광고를 뒷부분으로 배치하고 중앙 펼침면은 양면 칼라인 만큼 기획 기사나 사진으로 채우는 것이 좋겠다.”

양병완 위원
“순창이 시조로는 알아주는 곳이다. 지역에서 우리 전통 소리인 시조를 꾸준히 배워나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우리 신문에 꾸준히 소개해보기 바란다.”

선재식 위원
“13면 기사는 1면 기사처럼 중요하다. 행사 기사보다는 사람 중심으로 기사를 선정해 꾸준히 사람으로 실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