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순창올클린’ 창업식

“지역공동체 환원 기업 될 터”

2014-12-25     남융희 기자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지난 18일 (유)순창올클린(대표 강남훈) 창업식을 마련했다.
순창올클린은 그동안 순창지역자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기술 축적, 장비 보강 등을 해온 청소사업단으로 ‘미소로 깨끗함을 실천하는 자활기업’을 목표로 출범했다.
순창올클린은 2011년 자활근로청소사업으로 시작하여 ‘깨끗한 학교만들기’ 청소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탁기ㆍ에어컨ㆍ침대ㆍ매트리스 등을 세척하는 홈클리닝서비스, 오피스클리닝(준공ㆍ입주ㆍ일반 건물 위생관리), 특수클리닝(소독ㆍ방역ㆍ저수조), 기타 클리닝(스카이 차량이용-건물외벽)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훈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혼자만 잘 사는 자활기업, 예비 사회적기업이 아닌 구성원 모두와 지역공동체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올클린은 지난 10월 1일, 군으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고, 12월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3년 동안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돼 안정된 사업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