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초등학교 총동문회 산악회 발대식
“옥출산 신령님, 잘 보살펴 주소서”
2015-01-30 남융희 기자
시산제를 겸한 발대식은 동문회 역대회장을 비롯한 50여명 동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출산에서 펼쳐졌다.
김용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산악회가 중심이 되어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발전을 위해서는 협동이 중요하며 분과별(여성ㆍ청년ㆍ산악)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분과별 활동에 소요되는 일정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 맞이 신년인사회를 오는 2월중에 마련하려고 하니 많은 홍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풍산면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달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여성분과(분과장 김영자ㆍ풍산초 33회)ㆍ청년분과(분과장 최길성ㆍ풍산초 45회)ㆍ산악분과(분과장 강영일ㆍ오산초 16회)를 산하 기구로 신설 했다. 산악 분과는 지난 8일 발족 준비모임을 갖고 각 지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회원을 관리하도록 했다.
풍산면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991년 폐교된 풍남초등학교(1971년 개교) 및 1999년 폐교된 오산초등학교(1951년 개교)와 풍산초등학교(1932년 개교) 등 3개 학교 통합 동문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