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어울마당, 27~28일

수확체험, 힐링트래킹, 블루베리 직판장 운영

2015-06-03     조남훈 기자

순창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열린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군 특산품인 블루베리의 상품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먹거리로 접근하기 위해 축제형식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첫 선을 보이기 전에는 블루베리 품평회가 열렸다. 품평회는 군내 농가에서 수확한 블루베리의 품종 전시와 맛 비교 평가 등의 간단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추가했고 직판장을 비롯해 전국의 블루베리 관계자가 배울 수 있는 세미나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힐링트레킹, 블루베리 먹거리 시식 등 즐기는 마당과 블루베리 세미나 등 배울마당, 품평회ㆍ자재전시 등 뽐낼마당, 블루베리 직판장과 농업 특산물ㆍ가공품 판매장 등 파는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중간 재미를 위해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