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공사 이 모양 …감독은 알까?

2015-08-19     조재웅 기자

읍사무소 뒤편 ‘2014년 순창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리모델링 및 냉난방시설 개선 건축공사’ 현장 앞마당에 아스콘 폐기물이 수십일째 방치되고 있다. 언제부터 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사진을 찍은 지난 2일부터 보름이 지난 17일까지 방치된 채 변화가 없다. 폐기물관리법은 잘 적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며, 바로 옆 일품공원 공사현장, 읍내 곳곳의 주민 불편은 아랑곳 않는 공사 현장이 투영되면서 주민들의 가장 많은 원성인 “감독관(공무원)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귓전을 맴돈다. 알고도 모른 체 하는 것일까? 현장을 보지 않아 모르는 것일까? 알면 제대로 조치를 할까?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