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그린리더 양성교육
순창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25명 참석
2015-08-26 김슬기 기자
순창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센터 조정아 강사를 초청해 ‘그린리더’로 활동하기 위한 소양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광주, 전주 등에서 참가한 수강생 등 25명이 참석해 5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정용수 사무국장은 “그린리더는 에너지 진단 및 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그린리더와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그린리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도시까지 나가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고급자 과정이다. 수료증은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며 도에서 하는 그린리더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그린리더(Green Leader)>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기위해 시작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활동가를 말한다. 그린리더는 초ㆍ중ㆍ고급 및 심화연수과정 수료하면 기후변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기후홍보, 기후교육, 에너지진단(대기전력진단),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