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국산목재 책걸상 ‘기증’ㆍ밤 수출...

2015-09-16     남융희 기자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은 지난 8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2세대에 국산목재로 제작한 책상과 의자ㆍ좌탁 등 각 1조를 기증했다.(사진)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02년부터 국산 목재로 만든 책ㆍ걸상 등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8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사회복지시설 등에 책상과 의자 1500조와 좌탁 350조 등 총 1850조를 기증해 총 1만8720조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군내 밤 생산농가 대표들과 함께 밤 수출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밤 유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완재 밤 연합회 대표는 “작년부터 시작한 산림조합 밤 수출사업이 군내 밤 생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이 임산물 생산자 입장에서 유통 문제를 함께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