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작물 섞어 뿌리면 사료가치 높아져

2010-11-22     열린순창

사료작물 파종시기를 앞두고 사료작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혼파기술 개발에 나서 축산농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여름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사료작물의 수확기가 7일정도 지연되고 등숙이 불량해 수량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수확기의 잦은 강우에 의한 도복 등으로 사료가치가 하락돼 양질 조사료 생산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팔덕면 한우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안정적인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수준의 혼파조합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대 면적 시범재배를 위해 팔덕면 용산ㆍ창덕지구에 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귀리 등 혼파조합 3개소 30ha를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