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공설운동장 큰 대회 ‘볼거리’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

2015-09-23     윤효상 기자

‘2015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이 지난 일부터 18일까지 21일까지 4일 동안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사진)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및 임원 15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상위 규모인 주니어 대회다. 출전자격은 10세미만 새싹부, 10세부, 12세부 남ㆍ여 선수들이다. 최근 유에스오픈(US OPEN) 본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정현 선수도 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한 바 있어 이형택, 정현을 꿈꾸는 테니스 꿈나무들의 배움터라 할 수 있다.
체육공원사업소 설용원 씨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각 종목별 체육 행사와 정구대회, 축구리그 등 큰 대회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만큼 군민들도 많은 참관을 해주시기 바란다. 대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