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신협 밤 수매 ‘한창’ 200톤 목표

2015-09-23     남융희 기자

동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술)의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밤 수매가 한창이다.
동계신협은 봄에는 매실을, 가을에는 밤, 은행 등을 수매 유통하고 있다. 1998년부터 농산물 유통사업을 해왔고 올해 봄 매실 10여톤을 유통했으며, 밤 200톤, 은행 40톤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종윤 상무는 “전국 900여 신협 가운데 농산물 유통 사업에 뛰어든 신협이 많지 않다. 지역농협과 비교하면 실적이 많은 것은 아니나 농가의 가격 경쟁력에는 작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동일한 농산물유통사업을 해도 농수축협에 비해 규제는 많고 혜택은 적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동계신협은 농산물 수매 이용실적에 따라 2만원-10만원 상당의 상품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63-652-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