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협회 정기총회

회칙개정, 교육ㆍ읍면 조직 활성화 ‘결의’

2015-11-26     김민성 편집장

귀농귀촌인협회(회장 양환욱)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풍산면에 소재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민성 총무의 사회로 이윤택 대표의 액비 교육과 김복남 회원의 민요 공연으로 시작했다. 양환욱 회장의 인사에 이어 임원소개, 감사보고, 결산보고, 회칙개정,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의 연임 제한 규정을 회장에 한해서만 1회로 제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모든 임원에 대해 연임을 제한할 경우 임원 선출에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기총회는 11월에서 12월로 변경했으며, 회비도 1인 1만원에서 1세대당 1만원을 납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애경사 조항도 신설했다. 회원 본인 사망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조화 또는 조의금을 제공하기로 의결 했다.협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알찬 교육 중심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선진지 견학을 준비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갖는 월례 모임에서도 회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읍면 지회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협회는 귀농귀촌페스티벌, 귀농박람회, 귀농인 창업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장류축제기간에는 협회에서 농산물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양환욱 회장은 “많고 많은 지역 중에 순창에 전입한 것에 고맙고 축하한다. 도움이 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며 “모두 잘사고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