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구림면 주민잔치

도ㆍ군 센터 함께 공연ㆍ중식 제공

2015-12-17     조남훈 기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가 함께 지난 4일 구림면 어르신을 위해 주민잔치를 열었다.(사진)
도 자원봉사센터가 도내 시ㆍ군 순회하며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구림초ㆍ중학교 강당에서 군내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문화 공연을 열고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을 모셨다.
이날 잔치에는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이동 급식차량을 가져와 중식을 제공했고 군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네일아트, 서금요법, 이ㆍ미용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구림면내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단원들이 팔 걷고 음식을 나르고 뒷정리를 하는 등 모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챙기며 행사를 도왔다.
남혜자 사무국장(군 자원봉사센터)은 “눈이 와서 예상보다 적은 분이 오신 것이 아쉽다. 하지만 참가한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고 중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다양한 분들 참가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