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국제심포지엄 열려

2010-11-29      

한식의 세계화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순창군, 농수산물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은 중국, 독일, 인도, 한국 등 4개국 300여명의 국내외 식품 및 미생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발효식품의 경제적 가치와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바탕을 이루는 발효식품의 국내외 산업동향과 우수성을 짚어보고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며 발효식품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효식품인 전통장류는 국내를 넘어 세계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겨누며 세계적인 식품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국가적인 정책지원과 산업체, 학계 등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능성 연구, 신제품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