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ㆍ산림축산과 땔감나누기

땔감 60톤 소외계층 16곳 배달

2015-12-31     조재웅 기자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과 군 산림축산과(과장 고해중)는 지난 30일 읍내 노인공동작업장 옆 공터에서 사랑의 땔감나누기 활동을 했다.(사진)
이날 두 단체는 직영벌채 사업이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땔감용 목재 60톤을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해줬다.
땔감나무를 전달 받은 곳은 독거노인 8가정, 장애인 2가정, 기초생활수급 2가정, 아동센터 2곳 등 총 16곳이다.
산림조합은 동절기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돕기 위해 해마다 땔감을 무상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력으로 연료 채취가 어려운 가구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화목을 잘라서 공급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