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본점 이전

백산리 사료창고 부지에 신축

2016-03-03     남융희 기자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이 지난 2일 순창읍 백산리에 신축한 청사로 본점을 이전했다.(사진)
본점 신축부지는 지난 2014년 가축시장 신축을 위해 구입했다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사료창고를 건축한 곳으로 대지면적 7095제곱미터(㎡)에 건물면적 499.1㎡ 규모로 1층은 지도, 구매, 판매, 총무부서 등 업무시설이고, 2층은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순정축협은 본점 이전에 따라 기존 사무실에서는 신용업무를 원래대로 수행하고, 이전한 본점 부지에 사료창고가 이미 건축돼 있어 축산농가의 이용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환 조합장은 “본점 준공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조합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협은 물론, 지역 축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