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우박ㆍ폭설 피해 위로금

2016-04-06     순창농업협동조합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식)이 지난해 우박 및 올해 1월 폭설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재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한 위로금은 각 읍ㆍ면 행정기관의 피해복구 조사를 기준으로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조합원 32명에게 5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돼 이뤄졌다.
피해 금액이 전액 보상된 지난해 우박 피해 조합원에게는 각 10만원을, 올 1월 폭설 피해 조합원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대식 조합장은 “더 많은 금액을 조기에 지원하여 아픔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많은 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한 최선의 방침이라 안타까울 뿐”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