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신으로 중흥을 이루자”

순창청년회의소 회장 이ㆍ취임식

2010-12-16     우기철 기자

순창청년회의소(JC)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내 기관단체장 및 내ㆍ외빈 그리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소임을 다한 35대 김봉규(37ㆍ순창읍 백산) 회장의 이임에 박수를 보내고 제36대 임대환(41ㆍ순창읍 남계ㆍ도실토건 대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청년회의소 35년의 발자취와 역대회장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의 상영으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김문소(53ㆍ순창읍 순화) 직전 특우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지난 1년 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의 정신으로 중흥을 꿈꾸는 청년회의소’를 슬로건으로 회원들과 함께 또 한 번의 중흥을 이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회의문화 확립,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 우수신입회원 확충을 운영 소신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회의소 3대 이념 중에 하나인 자기역량개발과 어울리는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 임원명단 △회장 임대환 △상임부회장 김성진 △내무부회장 신택수 △외무부회장 서현수 △ 감사 박용표ㆍ임희봉

■ 수상자명단 △중앙회장특별표창 김성진 △지구회장특별표창 김기열ㆍ서연수 △10년재적표창 임정운 △최우수회원상 장성일 △최우수신입회원상 정윤상 △자랑스런선배상 JC 김종진 △자랑스런후배상 JC 임대환 △공무원상 정봉철

* 인터뷰 : 임대환 신임회장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어떻게 청년회의소를 이끌지 어깨가 무거워진다. 역대회장님들과 선후배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단체나 모임이 그러하듯 한사람의 힘으로는 단체를 이끌어가기가 무척 어렵다. 회원들과 함께 청년회의소가 지역의 사회단체 중 선봉이 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