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청소년 봉사단, 재능 기부

빵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전달

2016-06-15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순창고 청소년 봉사단 15명은 지난 12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교원들과 함께 ‘행복과 나눔이 있는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확대와 올바른 참여 방법 등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행복과 나눔이 있는 빵 만들기’ 사업은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새내기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후원하고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순창고 이명영 교사의 지도 아래 순창고 빵 만들기 동아리 봉사단 학생들이 참여해 반죽 공기빼기, 빵 만들기, 오븐에 빵 굽기, 빵 낱개 포장 후 500여개 빵을 옥천요양원 외 군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요구르트와 함께 전달했다. 순창고 학생들은 “우리가 열심히 만든 빵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빵을 드시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