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찬 순창농협 상임이사 취임

“선심성 업무처리ㆍ안일무사 근무 엄벌”

2016-08-11     조재웅 기자

조영찬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식) 상임이사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지난달 12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조 상임이사는 전체 선거인수 139명 가운데 135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107표 반대 28표로 재 선출됐다. 조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8년 7월 30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에서 조 상임이사는 “향후 국내 경기침체 및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가격 불안정과 저금리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임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 전문가 과정 교육을 강화하겠다. 또 판매ㆍ구매ㆍ마트사업을 활성화 해 친절과 감동의 업무처리로 여신ㆍ보험 사업 적극 추진으로 안정적인 경영 수익을 창출하여 조합원과 고객 및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농협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건전한 경영을 위하여 업무 추진에 매사 규정 준수로 바른 업무처리를 당부한다. 선심성 업무처리와 안일무사 정신의 근무에 대하여는 농협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엄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