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로타리클럽, 가족야유회

9월부터 혼성클럽 새출발

2016-08-31     남융희 기자

국제로타리3670지구 순창비젼로타리클럽(회장 남융희) 회원 및 가족들이 지난달 27일 전남 고흥군 일원과 순천으로 가족야유회를 다녀왔다.(사진)
40여명의 회원가족이 함께한 이날 부인회원들은 “회원들 서로 알고 지내며, 소통하는 것도 좋으나 봉사단체 인만큼 지역에서 봉사를 많이 하는 단체였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는 어찌했던 앞으로는 오늘처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해 보자”고 입을 모았다.
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18명의 회원이 가족과 함께 모이니 30여명이 넘는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상호간은 물론 가족들 모두가 지금 보다도 더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 야유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순창비젼로타리클럽은 2006년 25명의 남성 회원들이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단체였으나, 9월부터는 혼성(남ㆍ여)클럽으로 거듭나 새 출발하게 된다.
순창비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운영위원회에서 펼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집안 청소에도 일손을 보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