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ㆍ벌교 축구 친선 교류전

순창오비축구회와 벌교축구회 ‘자매결연’

2016-11-09     윤효상 기자

순창군오비(OB)축구회(회장 양용수)는 지난 6일 자매결연한 전남 벌교축구회팀과 친선 교류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사진)
이번 교류전은 오비축구회 회원 외에도 옥천축구회 회원 및 축구협회 관계자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축구동호회 교류 활성화 및 회원 화합과 친목을 다져 축구로 전북과 전남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양용수 회장은 “순창군과 벌교읍간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친선교류전은 승패를 떠나 친목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과 벌교 축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해 친선 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