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창신’ 향우가족 송년회

2016-12-07     고윤석 향우기자

재경창신향우회(회장 오삼차)는 지난 3일(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양푼이식당에서 2016년 송년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오랜만에 만난 유등 창신마을 출신 선ㆍ후배 향우들은 안부를 묻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다정다감한 분위기 속에서 우의를 다졌다.
강대열 총무가 참석자를 일일이 소개하면 짤막한 인사말을 하며 송년회가 시작됐다. 오삼차 회장은 “우리 창신 출신 향우가족들 간에 애ㆍ경사를 챙기고, 고향마을 경로당에 격려금(50만원)을 보내고, 재경유등면향우회에도 협찬금(30만원)을 내는 등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창신향우회가 있어서 고맙고 마음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추대된 박문옥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부단히 애쓴 오삼차 회장과 강대열 총무, 선ㆍ후배 향우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최순자 홍보부회장도 추대했다. 행사 중간에 오태균 재경유등면향우회 사무국장 내외가 협찬금을 들고 참석해 박수로 환영했다.
재경창신향우회는 지난 2009년 오삼차 회장과 강대열 총무가 주선한 끝에 창립하고 분기별 모임을 가지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회원에게 수건 선물세트를 나눠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