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정구대회 … 순창 남ㆍ여 ‘우승’
<그랑프리부>
2016-12-07 윤효상 기자
선수, 임원,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순창군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정구협회ㆍ정구사랑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여자부 그랑프리부에서 우승한 강영순 씨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시합에 나오는 것이 참 부담됐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분과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선 오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기뻤고, 정구를 사랑하는 순창 선ㆍ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더 기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남ㆍ여 그랑프리부에서 순창 선수가 동반 우승하며 기염을 토했다. 그랑프리부 남자 △우승 전병상ㆍ이종태 △3위 윤기천ㆍ이태훈, 그랑프리부 여자 △우승 강영순ㆍ김정숙 △준우승 김옥님ㆍ한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