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정구대회 … 순창 남ㆍ여 ‘우승’

<그랑프리부>

2016-12-07     윤효상 기자

‘2016 순창 그랑프리 전국 정구대회 겸 제10회 정구사랑 전국동호인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선수, 임원,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순창군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정구협회ㆍ정구사랑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여자부 그랑프리부에서 우승한 강영순 씨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시합에 나오는 것이 참 부담됐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분과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선 오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기뻤고, 정구를 사랑하는 순창 선ㆍ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더 기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남ㆍ여 그랑프리부에서 순창 선수가 동반 우승하며 기염을 토했다. 그랑프리부 남자 △우승 전병상ㆍ이종태 △3위 윤기천ㆍ이태훈, 그랑프리부 여자 △우승 강영순ㆍ김정숙 △준우승 김옥님ㆍ한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