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순 지체장애인 순창군지회장

2017-01-25     조재웅 기자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 제12기 최기순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장애인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 및 도내 시ㆍ군 지회장,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최 지회장은 “사람은 얼굴도 성격도 제각기 다르다. 장애도 조금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색안경을 벗는 것”이라며 “장애라는 핸디캡으로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